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열애중이다. 그 상대는 바로 배우 한보름이다. 아직 이름만으로는 낯선 감이 없지 않은 한보름은 벌써 데뷔 6년차가 된 끼 많은 연기자다.
이홍기와 한보름은 절친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 현재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OSEN 단독 보도)
이홍기의 연인이자 1987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된 한보름은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6년차 연기자다. 이후 드라마 '주군의 태양', '수사부반장', '금나 나와라 뚝딱!', '모던파머', '다 잘될 거야', 영화 '결정적 한방', '밤의 여왕', '위기의 여행' 등에 출연했다. 이홍기와 한보름은 '모던파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 절친이 됐고,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또 한보름은 최근 닮은 꼴로 불리는 김소현 주연의 드라마 '싸우자 귀산아'에 악플에 시달리다 자살한 아이돌 가수 미즈 역으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보름은 인터뷰를 통해 볼링을 즐긴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남자친구인 이홍기의 취미와도 딱 맞아떨어진다. 두 사람은 나란히 볼링 동호회에 가입할 정도로 볼링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친다.
이 외에도 한보름은 연기자가 되기 전 힙합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한 적이 있을만큼 뛰어난 댄스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앞서 한보름은 지난 3월 3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엄현경의 자벌레 댄스를 가르쳐줬다고 밝힌 뒤 수준급의 웨이브 댄스로 모두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보름은 현재 엄현경, 신보라와 뷰티 예능프로그램 '뷰티SKY' 진행자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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