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27)와 배우 한보름(30) 양측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9일 OSEN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게 맞다. 친구 사이였는데 최근에 관계가 발전했다”라고 말했다.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도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하면서 알게 됐고, 볼링 등 취미가 같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며 친분 쌓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 8월 열애설 이후에도 두 사람 모두와 친한 지인들이 있어 스스럼 없이 함께 어울리다보니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라면서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 예쁘게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앞서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실제로 두 사람은 열애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볼링을 치는 등 취미가 같은 공통 분모가 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 달 30일 이홍기의 프로볼러 선발전에서 함께 있는 사실을 OSEN이 목격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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