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영화 '판도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김남길은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판도라' 제작보고회에서 "이 자리가 유독 뜻깊고 기대가 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요즘 복잡하고 답답한 시국"이라면서 "우리 소재 자체가 지진으로 인한 재앙이 시작이긴하지만 인간의 이기심 등이 재난이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단순히 원전이라는 소재 뿐만 아니라 사회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그래서 이 자리가 더 뜻깊고 기대가 되는 자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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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