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시간을 역행하는 외모로 행사장을 화사하게 비췄다. 계절은 지나고 언제 그랬냐는 듯 겨울이 왔지만, 영원한 그녀, 전지현은 여전히 소녀같았다.
전지현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따뜻한 패딩’ 전달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지현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자연스러운 롱 웨이브를 느어뜨리고 참석했다. 거기에 계절감에 어울리는 패딩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두툼한 흰색 패딩을 걸리쉬하게 매치한 것.
거기에 투명한 메이크업과 코랄핑크 립으로 화장을 안한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켰다.
앞서 전지현이 출연하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의 1차 티저 영상에선 인어로 변신한 전지현의 비주얼이 깜짝 공개돼 폭풍 같은 관심을 받은 상이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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