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이 최고의 1분을 달성한 서현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2회는 전국 기준 10.8, 수도권 기준 11.7%(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도 6.5%를 기록, 1회보다 1% 포인트 가까이 상승했고, 최고 순간 시청률은 15.51%를 얻었다.
이 최고의 1분은 신들린 연기를 펼친 서현진이 차지했다. 서정(서현진 분)은 결혼하기로 약속했던 문 선생(태인호 분)의 교통사고를 다시 떠올리며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도와달라"라며 애절하게 호소했다.
돌담병원의 식구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서정을 진정시키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서정은 자신을 말리려 하는 동주를 보고는 오히려 힘겨워하며 손목을 그었다. 이 때 서정은 자살한 엄마와 문 선생의 교통사고 상황을 교차해 떠올리며 극심한 고통에 괴로워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서현진의 연기력을 극찬했고, 제작진은 "서현진 씨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연기자”라며 “그 노력만큼 결과물 역시 제작진을 놀라게 한다”라고 평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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