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현이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캐스팅 불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주현은 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판도라' 제작보고회에서 '엽기적인 그녀' 캐스팅 불발에 대해 "속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엽기녀' 캐스팅 불발이 많이 속상했다"며 "그렇지만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내게 필요한 시간이였을수도 있겠다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을 통해 제작사와 홍보사 쪽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게 되고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의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