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이 조정석을 다루는 탑시크릿 카드를 공개한다.
최근 표나리(공효진 분), 이화신(조정석 분) 커플에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특히 이화신은 방송을 통해 유방암을 고백했고 불임 가능성까지 안게 돼 때 늦은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표나리는 끊임없이 홀로 속앓이를 하는 이화신을 다룰 그녀만의 마지막 무기를 꺼낼 예정인 것.
지난 방송에서도 표나리는 술에 취해서 엉터리 사주결과를 털어놓는 이화신을 귀여워하면서도 위로를 잊지 않으며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어떤 일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그녀의 든든함은 이번 주 방송에서도 이어지며 시청자들까지 푹 빠지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와 같은 표나리의 모습을 처음 보는 이화신에겐 신세계와도 같은 순간이자 속상한 마음도, 고민도 싹 사라지게 만드는 표나리 마법을 제대로 느끼게 된다고. 이에 1초도 지체 없이 꾹꾹 눌렀던 표나리를 향한 애정을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의 한 관계자는 “공효진, 조정석은 리허설 때도 즐겁게 그러나 진지하게 합을 맞춘 만큼 웃음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모습이 방송에서 예쁘고 스릴있게 그려질 테니 본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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