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루이’ 제작진이 밝힌 남은 3회 관전포인트, 해피엔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1.09 15: 08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가 종영을 단 3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 루이-복실 ‘뭉실커플’의 사랑은 해피엔딩?
서로에 대한 믿음 가득한 청정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루이(서인국)-복실(남지현) 커플. 지난 13회에서 ‘뭉실커플’은 진심을 담은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루이의 기억이 돌아오고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상황에 이제 두 사람 앞에는 행복만 가득할지, 아니면 또 다른 시련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중원, 마리, 인성... 그리고 선구, 그들의 결말은?
중원(윤상현)은 복실의 키다리 아저씨로, 루이의 든든한 조력자로 훈훈한 매력을 선사했다. 사랑스러운 허당 악녀 마리(임세미)는 중원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다 최근에는 인성(오대환)과 엮이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감초 커플 김 집사(엄효섭)-허 집사(김선영)의 사랑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루이의 사고부터 모든 일을 꾸민 선구(김규철)의 악행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속에 과연 루이는 언제쯤 모든 사실을 알게 될까? 또 선구가 차지한 루이의 상자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또 어떤 기발한 부제가 등장할까?
‘쇼핑왕 루이’는 ‘PICK ME’, ‘SHE’, ‘BE MY BABY’, ‘지금 이 순간’ 등 노래 타이틀로 이루어져 있는 부제가 매 회 눈길을 끌었다. 작품 속 내용과 꼭 맞는 노래가 흐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힐링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또 어떤 노래들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재기발랄한 이야기와 연출,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9일) 밤 10시에 14회가 방송되며, 종영일인 10일에 15-16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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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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