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색계'가 오늘 재개봉해 관객을 만나는 가운데 올해 재개봉 영화 관객수 1위에 오른 '노트북'의 아성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색계'는 거장 이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특히 해당 작품을 통해 전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탕웨이는 1만 대 1의 경쟁력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는 194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다. 스파이가 되어야만 했던 여인과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의 사랑을 다룬 작품.
올해 재개봉 영화가 쏟아지는 가운데 현재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 주연의 '노트북'이 누적 관객 14만 명을 돌파하며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 '색계'가 '노트북'의 기록을 넘어설지도 눈길이 쏠린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