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가 미국 45대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결과를 분석했다.
유시민 작가는 9일 방송된 JTBC '특별대담-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에서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 오늘 일어났구나 싶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국 국민들이 트럼프를 선택한 건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세계1차대전 이후 100여년 동안 지구촌의 자율방범대장 역할을 했다. 이젠 집안일에 신경쓰라는 국민의 메시지 같다. 철저한 미국주의다. 세계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특별대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