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500회를 맞아 전 MC 신정환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00회에서 게스트 김희철, 이수근, 유세윤, 우승민은 화환을 들고 나왔다. 그 중 하나는 신정환이 보낸 것. "구 황금어장의 어머니, 현 빙수가게 회장. 라스는 한장 그 자리에 있다"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들은 '라디오스타'의 롱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신정환이 MC였을 때 우리 프로그램이 10년은 할 것 같다고 했다. 본인 미래는 못 보지만 프로그램의 미래는 봤다"고 지적했다.
MC들은 "본인의 미래는 싱가포르에서 본 것", "라스가 잘 된다에 베팅한 것" 등의 독한 말로 웃음을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