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수근 "김구라, 탁재훈에게 두손 모은 채 혼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09 23: 56

'라디오스타' 이수근이 김구라의 '굴욕담'을 폭로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나온 이수근은 "과거 김구라가 탁재훈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혼난 적이 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명받았습니다' 녹화 때에 화생방 훈련을 하게 됐다. 출연진 다들 보이콧하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PD 앞에서 김구라가 '어차피 들어갈 건데 하자'라고 하더라. 거기에 탁재훈이 열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탁재훈이 '뭐하는 거야 장난하는 거야?'라고 했더니 김구라가 두 손을 모으고 '안 할 수도 없는 거니까'라고 변명하더라. 세상에서 가장 착한 두 손이었다"고 폭로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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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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