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첫 출연을 예고한 대세배우 박진주의 투잡 현장이 포착됐다. 박진주가 보컬 선생님으로 완벽 변신한 가운데, 전문가급 코칭 실력부터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 시범까지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11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 연출 황지영 정다히) 181회에서는 대세배우 박진주의 투잡 현장이 공개된다.
박진주는 연습실을 찾아 보컬 입시생들을 위해 레슨에 나설 예정. 그는 본업을 잠시 쉴 때 고정 수입이 없어 레슨을 시작했다며 지금까지 투잡을 유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박진주의 레슨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박진주가 코 양쪽을 가리키며 소리의 흐름과 발성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인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을법한 입 모양과 표정을 취하며 전문가 포스를 완벽하게 풍기고 있다.
무엇보다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는 박진주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도중 직접 노래 시범까지 서슴없이 보였고, 그는 작은 체구로부터 나오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한편의 뮤지컬을 선보이며 음악방송을 연상케 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박진주는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책임감이라는 것도 생기고..”라며 감정 표현이 서툰 학생들에게 직접 표정연기를 지도했을 뿐만 아니라 춤까지 직접 추며 교육열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박진주의 투잡 현장은 어땠을지, ‘복면가왕’을 방불케 한 레슨 현장은 오는 11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