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500회를 맞은 가운데, 과거 MC로 활약했던 신정환 복귀와 관련한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라디오스타’ 연출을 맡은 황교진 PD는 10일 OSEN에 “500회 방송에 앞서 신정환 씨에게 어쩔 수 없이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500회까지 잘 와서 너무 좋다고 축하한다고 전해주셨다”며 “화한 문구 같은 경우는 본인이 직접 적은 문구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500회에서는 ‘황금어장’ 4인방 김희철, 유세윤, 이수근, 올라이즈밴드가 출연한 가운데 신정환은 얼굴이 모자이크된 상태로 여러 차례 언급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복귀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황교진 PD는 “현재 어떤 분이 오셔야겠다는 건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규현 씨 입대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그때 인연이 되시는 분과 함께 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