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한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뮤직뱅크' 무대에 한 번 더 선다. 새 MC인 배우 이서원과의 스페셜 무대를 위한 것.
1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생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일 '너무너무너무' 활동을 마친 후, 이번에는 이서원과 함께 MC신고식 스페셜 무대를 꾸미게 됐다.
아이오아이는 지난달 두 번째 미니음반 '미스 미?(miss m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박진영이 선물한 곡으로 아이오아이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아내면서 인기를 끌었고, 완전체로 처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주 '너무너무너무'의 공식 활동은 마무리한 상황. 11일 한 번 더 아이오아이의 특별 스테이지를 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이번 음반이 완전체 활동으로는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음반이기 때문에 음악방송 무대에 한 주 더 오르는 것 역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아이는 '뮤직뱅크' 스페셜 무대뿐만 아니라 오는 7일 진행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도 참여한다. 이밖에도 내년 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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