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괴물 김영근"..'슈스케2016' TOP10 진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1.10 22: 25

[OSEN=지민경 인턴기자] 김영근이 진정성 있는 노래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또 한 번 울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이하 ‘슈스케2016’)’에서는 톱10을 선정하기 위한 마지막 무대 ‘솔로곡 미션’이 전파를 탔다.
토마스 쿡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선곡한 김영근은 선곡 이유로 “저도 지금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서 곡 들으면서 제 이야기 같았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이 그동안 '슈퍼스타K'에서 많이 떨어졌는데 계속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 묻자 김영근은 “우승은 아직도 생각안하고 할 때마다 매일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이거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이다”라고 답하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근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정성 있게 노래를 이어나갔다. 노래를 듣는 심사위원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노래가 끝난 후 말을 잇지 못하던 심사위원들은 “영근씨 노래는 추억의 도시락 같다. 외롭게 많이 지냈던 친구 같다. 아니면 이렇게 전달할 수 없다. 진짜 괴물이다”라고 극찬을 쏟아 냈다.
TOP10 진출에 성공한 김영근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스타K 2016'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