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중 99명은 예상했듯, '내귀에 캔디' 오빠오빠의 정체는 배우 이서진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내귀에 캔디'에서는 한예리의 캔디 '오빠오빠'가 이서진이라는 사실이 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밥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른 한예리는 '나도 거기 가본적이 있다. 사인도 했다'는 단서를 듣고, 식당 내 사인들을 살펴나갔다. 몇명의 이름을 거쳐, 이서진의 사인 앞에 도착한 한예리는 '이분 이신가?'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 과정에서 '오빠오빠'의 얼굴이 드러났고, 예상대로 그는 이서진이었다. 이서진은 제작진에게 "눈치챘나?"라고 말하며 "관심이나 있겠어?"라며 허무해했다. / gato@osen.co.kr
[사진] '내귀에 캔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