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룸’이 시청률 하락에도 6%대를 유지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뉴스룸’은 전국 기준 6.844%를 기록, 전날 방송(8.10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앞서 지난 8일 방송에서 9.091%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이 프로그램은 연일 8%대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심층적으로 제기한 이후 시청률이 급상승했고, 많은 시청자들이 오후 8시마다 ‘뉴스룸’을 챙겨보는 신드롬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시청률 하락에도 종합편성채널 뉴스 시청률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6%대를 수성하며 손석희 앵커와 ‘뉴스룸’에 쏠린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가늠하게 한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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