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자신의 요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녹화에서 ‘미각 깡패’라는 주제로 셰프 이연복, 최현석,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참석했다.
최현석은 방송 일을 시작하기 전과 후 자신의 요리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달라졌다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현석은 “혜성같이 등장해 예능 대세의 자리를 꿰찼는데, 운이 좋은 편 같다”는 MC 윤정수의 질문에 “사실은 방송 일을 시작하고 내 요리에 대한 평가가 나빠진 케이스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방송에 나오기 전, 내 요리에 대한 업계의 평가는 남달랐다. 일률적인 요리들 사이에서 창의적인 요리를 많이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체나 맛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요리를 시도한다는 좋은 평가들이 이어졌다”며 :하지만 방송에 나온 후 내 요리가 자주 소비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요리를 보게 되어서 그런지 평가가 예전 같지 않다“고 했다. 오는 13일 오후 9시 방송.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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