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이동건이 조윤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는 동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동진의 카메라에 자신의 사진이 가득 담겨있는 걸 본 연실(조윤희 분)은 동진에게 "혹시 임시 사장님, 저 좋아하시냐"고 물어봤다.
이에 놀란 동진은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냐"며 펄쩍 뛰었고 연실 역시 "내가 미쳤나보다. 잠을 못자서 말이 막 나왔다"고 미안해했다.
이후 동진은 과거 자신이 연실에게 한 행동들을 떠올리며 "내가 왜 그랬을까. 혹시 내가 진짜"라면서도 "아니야, 그럴리 없어"라며 연실에 대한 마음을 부정해 시선을 모았다.
/ trio88@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