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황우슬혜, 풍자 버리고 섹시코미디 잔뜩(ft.민진웅)[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12 22: 45

섹시미 가득한 황우슬혜와 'SNL 코리아8'가 만났다. 이번엔 사회 풍자 대신 섹시 코미디 노선을 걸었다.  
황우슬혜는 12일 전파를 탄 tvN 'SNL 코리아8'에 호스트로 나왔다. S.E.S와 룰라 춤은 알지만 트와이스는 모른다는 그는 나이 공격을 받자 서둘러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혼술남녀' 코너에서 그의 섹시미는 빛을 발했다. 남자 친구와 헤어진 아픔을 '혼술'로 달래다가 같은 처지의 신동엽과 합석하게 됐고 두 사람은 연애 때 못한 걸 상대에게 풀었다. 

특히 황우슬혜는 남자 친구에게 보여주려고 입었다며 볼륨감이 돋보이는 의상을 자랑했다. 여기에 섹시 웨이브는 보너스. 신동엽의 19금 본능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황우슬혜의 전 남친으로 민진웅이 등장해 깜짝 재미를 더했다. 
'3분 와이프'에서는 황우슬혜의 팔색조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남편 유세윤을 위해 뱀까지 잡는 내조의 여왕부터 팬클럽 회원 같은 세윤 마눌, 방귀를 집 밖에서 뀌며 환상을 지켜주는 아내부터 퀴리 부인까지. 실제 트로피 분장을 한 트로피 아내는 압권이었다. 
'분노자들'에서도 황우슬혜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부각됐다. 황우슬혜는 자신과 똑같은 티셔츠를 입은 정이랑을 보게 됐는데 5배나 비싸게 샀다는 사실을 알고 옷을 찢으려 했다. 남자 출연자들은 말리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황우슬혜와 '혼술남녀'에서 호흡을 맞췄던 민진웅은 깜짝 등장해 의리를 자랑했다. '혼술남녀' 코너에서 그의 전 남자 친구로 나와 유아인, 김래원 성대모사를 작렬했다. 탁재훈의 코너에서는 기자로 나와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SNL 코리아'는 지난주 솔비 편에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황우슬혜를 앞세워 풍자를 버리고 섹시 코미디에 주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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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L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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