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으 식탐 요정이 떴다. 인형 같은 외모와 모델 같은 몸매를 유지하면서도 식탐은 남달랐다. '배틀트립' 서효림의 두바이 여행과 함께 식탐 많은 그녀의 '먹방'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배우 서효림과 이청아의 두바이 여행기가 그려졌다. 스탑오버 여행으로 두 곳의 여행을 준비한 두 사람. '배틀트립' 사상 첫 번째 유럽 여행이었다. 서효림과 이청아는 두바이와 이탈리아를 여행지로 선정했다.
두바이 여행은 그동안 '배틀트립'에서 보여줬던 그림과는 또 다른 영상미로 시선을 끌었다. 두바이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서효림 투어였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서효림은 이청아를 이끌 다양한 여행지를 선정했고, 특히 맛집 소개도 잊지 않았다.
두바이 여행과 함께 눈길을 끈 것은 서효림의 식탐. 서효림은 첫 번째 식사를 하면서부터 많이 먹겠다고 다짐한 사람처럼 총무 이청아에게 "많이 먹자"는 신호를 보냈다. 서효림은 인형 같은 가냘픈 몸매를 유지하면서도 엄청난 식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식당에 들어갈 때마다 MC들도 놀랄 정도의 많은 양을 주문했고, 남다른 '먹방'을 완성한 것. 반전의 식탐요정이란 별명도 얻었다.
서효림과 이청아의 두바이 투어는 특별했다. 시청자들도 방송 직후 알찬 정보아 특별한 영상미에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여행 전문가 서효림과 이청아가 완성한 특별한 여행이었다. 서효림의 맛있는 먹방까지 더해져 웃음과 함께 더 특별한 '배틀트립'을 완성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