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러들지 않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열풍이다.
13일 오전 8시 기준, 트와이스의 'TT'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엑소-첸백시의 'Hey Mama!', 올레뮤직에서는 어반자카파의 '그런 밤', 엠넷닷컴에서는 박시환의 '너 없이 행복할 수 있을까'가 각각 1위를 장식했다.
지난 달 24일 발표된 트와이스의 신곡 'TT'는 올킬과 롱런의 대표주자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팬덤과 대중성 둘 다 잡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트와이스는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뷰 등의 놀라운 기록에 대해 OSEN에 "진짜 실감이 나질 않는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길은 더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늘 최선을 다하는 트와이스가 되겠다"라면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던 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의 혹독한 과정을 거치면서 데뷔한 트와이스는 이제 겨우 데뷔 1주년을 넘긴 신인 팀이라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nyc@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