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이성경과의 관계에 대해 "누나가 아니라 형 같다"란 말로 표현했다.
오늘(13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에서는 배우 남주혁과의 만남을 가진다.
남주혁은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20대 청춘들이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로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극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 넘치는 성격의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은 남주혁은 “수영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너무 힘들어 죽을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주혁은 이재윤과 함께 찍은 수영장 사진에 대해 “재윤이 형의 몸은 탱크. 나는 소형차”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가장 마음에 드는 신체부위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이어 평소 친분이 있는 이성경과 실제로 러브라인이 싹틀 수 있지 않겠냐는 리포터의 말에 남주혁은 “(이성경이) 성격이 좋아서 편하게 지낸다. 누나가 아니라 형 같다”라고 대답하며 이성경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 방송. / nyc@osen.co.kr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