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측이 개봉을 앞두고 숨막히는 추적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가박스 플러스엠은 13일 이같이 밝히며 엄지원과 공효진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 예고편이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추적 예고편은 연기처럼 사라진 한매(공효진 분)의 뒤를 쫓는 지선(엄지원 분)의 절박했던 5일을 담아 눈길을 모은다.
실종 1일째, 믿었던 보모가 자신의 딸과 함께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은 후 그녀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으며 처음부터 모두 계획된 실종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만, 경찰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의심 속에 결국 혈혈단신 한매를 찾아 나서는 지선의 필사적인 추적 과정을 켜켜이 담아낸 추적 예고편.
이번 예고편은 조회수 500만을 돌파한 티저 예고편에 이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메인 예고편 공개로 이미 11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한 '미씽: 사라진 여자'를 기다려 온 수많은 예비 관객들에게 지선이 처한 최악의 상황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추적의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엄지원, 공효진의 완벽한 열연 역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사라진 아이와 보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변화하는 지선의 다양한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낸 엄지원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대비되는, 도무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효진의 미스터리한 얼굴이 교차되며 쌓여가는 팽팽한 긴장감은 두 여배우가 펼칠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11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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