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 상황에대해 비관하는 성적소수자, 유색인종을 향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이같이 보도하며 로렌스가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지지하던 클린턴 대신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자 괴로워한다고 보도했다.
로렌스는 해당 게시글에서 "두려워하지 맙시다. 용기를 가지고 더 크게 외칩시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절망한 팬들을 위로했다.
그는 이어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열심히 우리의 일상을 살아가고 질좋은 삶을 영위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라며 "마지막날의 승자가 제일 중요하다"고 트럼프의 임기 내내 견뎌야 하는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또 "패배감에 휩싸이지말고 분노하라. 그것이 너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해당 글에 각종 외신들은 "로렌스가 트럼프 시절의 좋은 점을 찾고자 고군분투한다"며 앞다퉈 보도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제니퍼 로렌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