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의 멤버 김예준이 오늘(13일)결혼한다.
김예준은 이날 서울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을 조용히 올리고 싶어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된다.
결혼 상대는 아름다운 외모의 일반인으로 지난 1년여간 김예준과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준은 버즈에서 리더이자 드러머를 맡고 있다. 지난 2003년 데뷔한 후 '가시', '겁쟁이', '남자를 몰라' 등 히트곡을 냈다.
더불어 버즈는 지난 달 30일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19일 이후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대전, 부산, 서울, 대구, 서울, 일산 등에 걸쳐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에 신혼여행은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추후 떠날 계획이다.
더불어 버즈는 2016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0일과 31일은 일산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전국투어의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 nyc@osen.co.kr
[사진] 김예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