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이연복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끈다.
오늘(일)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미각 깡패'라는 주제로 셰프 이연복, 최현석,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해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토크쇼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이연복은 최현석의 '땜빵'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입성하게 됐다고 밝힌다.
최근 녹화에서 이연복은 "'냉부해'에서 프로그램 초창기 출연 제의가 왔었는데 그때는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나 싶어서 거절했다. 그런데 이후 프로그램이 잘되더라. 아쉬워하던 찰나 최현석 셰프가 뉴욕 출장을 가게 되었고 그의 '땜빵' 자격으로 첫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출연을 했는데, 방송 날 화제가 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도 차지하고 반응이 좋았다. 그때부터 고정 멤버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연복은 "'냉부해' 출연 셰프들 가운데 음식 맛으로 순위를 매겨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최현석이 1위, 샘킴이 2위"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최현석은 완벽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맛의 오차가 없다. 샘킴의 요리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낚시와 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연예계 대표 입담꾼 김국진, 김구라, 양세형, 윤정수, 임수향이 MC를 맡아 실제 ‘물고기 낚시’를 비롯,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 nyc@osen.co.kr
[사진] 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