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이 제작진의 룰 제안에 불만을 토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개리의 빈자리로 인한 텅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 압구정 투어를 하는 결핍여행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압구정 주민인 유재석의 추전을 받아 코스를 6시간 안에 다 돌아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벌칙을 받아야 했다. 이 말을 들은 김종국은 "학교 다닐 때보다 벌을 더 받는다"고 말했다.
이아 멤버들은 미션비, 미션폰, 이동 차량 지원이라는 말에 좋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저임금인 6030원, 배터리는 7%, 차량도 연료가 거의 없다는 말을 들은 멤버들은 "꼭 이렇게 해야 하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