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와 김숙이 오는 27일 이색 공연 '비보쇼: 숙이네 집으로'를 개최한다.
'비보쇼: 숙이네 집으로'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오프라인 상담쇼로 이색 고민 상담은 물론 애장품 경매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송은이와 김숙은 특별한 공연을 위해 이삿짐을 뺀 김숙의 빈 집을 첫 번째 '비보쇼'의 장소로 결정했다. 비밀 게스트 출연은 물론 경매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한다.
송은이와 김숙은 "비밀보장 팬들께 처음 선보이는 '비보쇼'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공연 장소와 콘셉트를 정했다. 실제로 김숙이 거주했던 장소인 만큼 손님을 초대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중"이라며 "공연장 특성상 소수의 관객들만 모실 수 있어 아쉽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의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5년 4월 첫 방송된 팟캐스트 '송인이, 김숙의 비밀보장'은 온라인 고민 상담쇼라는 이색 소재로 코미디 부문은 물론 전체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모바일 방송국 ‘VIVO TV’ 론칭 후 선보인 웹예능 ‘나는 급스타다’로 2016년 네이버 TV캐스트 유통지원 웹예능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획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오는 27일 김숙의 빈집에서 개최되는 '비보쇼:숙이네 집으로'의 공연 예매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 gato@osen.co.kr
[사진] '비보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