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이 그룹내 첫 번째 현역을 확정지었다.
14일 오전 의무경찰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탑(본명 최승현)은 '특기-악대' 합격자 5명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현재 의무경찰 지원 외 다른 루트로의 복무 자체를 계획하고 있지 않는 만큼 2017년 예정된 복무를 그대로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무경찰 입영일은 합격자 발표 후 2주일 안에 개별적으로 공지된다.
한편, 탑은 빅뱅의 투어 활동에 매진 중이며, 빅뱅은 내년 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때문에 이는 멤버들 입대 전 빅뱅 완전체로서의 마지막 콘서트 활동이 될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