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한 '노트북'이 개봉 5주차 누적 관객 16만 명을 넘어서며 장기흥행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노트북'은 14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16만 5274명을 기록했다.
'노트북'의 이번 흥행은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 '스플릿' 등 다양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확고히 자신의 자리를 지킨 것으로 의미가 깊다.
지난 6월 재개봉해 흥행에 성공했던 '500일의 썸머'가 기록한 누적 관객 14만 1634명을 제친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기록으로 '노트북'은 올해 재개봉 영화 흥행 순위 1위 역대 재개봉 흥행순위 3위를 기록했다.
영화 '노트북'은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출연하며 풋풋한 첫사랑에서 오랜 시간이 흐르도록 서로를 그리워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