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이 다시한 번 선 굵은 변신을 펼친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재명은 차기작을 영화 '죄 많은 소녀'로 선택했다.
'죄 많은 소녀'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프로젝트작으로 영화 '양치기들', '잉투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소셜포비아', '파수꾼' 등 걸출한 신인들을 발굴해 낸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연구과정 10기 작품이다.
친구의 죽음을 둘러싼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 영화에서 유재명은 의문을 파헤치는 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배우로서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임하는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이 돋보인다.
현재 촬영중이며 이 달 말 크랭크업 예정이다.
한편 유재명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tvN '응답하라 1988'과 '굿와이프'에 이어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 nyc@osen.co.kr
[사진] 유재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