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 2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4일 '미녀와 야수'의 두 번째 포스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1차 티저 포스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또한 화려한 비주얼이 시각을 자극한다.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야수와 벨의 아름다운 댄스 장면으로 빛을 받으며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영화가 보여줄 마법 같은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앞서 공개된 첫 이미지에서 놀라운 싱크로율로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은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 댄 스티븐스는 포스터 속 이미지만으로도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주인공 엠마 왓슨은 SNS를 통해 "'미녀와 야수'의 새로운 티저 포스터를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해요! 좋아했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의 많은 팬들 또한 공개된 이미지에 대해 "너무 아름답다"고 호평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표하고 있다.
2017년 3월 새롭게 선보일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 루크 에반스, 르 푸 역 조시 게드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의 배우들이 합류했으며 '드림걸즈'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녀와 야수'는 내년 3월 개봉한다./sjy0401@osen.co.kr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