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권혁수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도 카메오로 출격한다.
14일 방송 관계자는 OSEN에 "권혁수가 15일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15' 6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앞서 tvN '디어마이프렌즈', '싸우자 귀신아'에 카메오 연기를 펼쳤던 그가 '막돼먹은 영애씨15'에도 나가게 됐다.
권혁수는 tvN이 키운 아들이다. 'SNL 코리아'에서 신들릿 듯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더빙극장'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나문희로 시작해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올림포스 가디언', '카드캡처 체리', '천사소녀 네티', '개구리 왕눈이' 등의 분장으로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그의 열정을 인정해 tvN은 지난달 9일 열린 'tvN10 어워즈'에서 이세영과 함께 노예상을 안겼다. 당시에도 그는 수상소감 중 마이크가 내려가는 굴욕 아닌 굴욕으로 '빅 재미'를 선사했다.
정극과 콩트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꽃을 피우고 있는 권혁수가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어떤 캐릭터로 감초 활약을 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마흔 살을 앞둔 영애씨(김현숙 분)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막돼먹은 영애씨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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