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가 여전히 높은 화제성을 띄고 있다.
14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는 '달의 연인'이 탈환했다. 기록은 279.5CPI다.
'달의 연인'은 그동안 높은 화제성을 보여왔다. 같은 주 주목하는 프로그램, 관심 높은 프로그램 순위에도 모두 1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였다. 종영하는 주였던 만큼 화제를 모은 것.
뒤를 이어 tvN '안투라지'가 2위에 신규 진입했다. 지난 주 1위를 기록했던 MBC '무한도전'은 두 단계 하락한 3위에 올랐다. SBS '질투의 화신', MBC '쇼핑왕 루이' 등 지난 주 종영한 수목드라마 두 편이 차례로 4, 5위를 기록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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