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이 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JTBC '이승연의 위드유2'에 게스트로 출연한 구본승은 "연애를 정말 하고 싶다. 결혼을 위해 사람을 만나는 건 별로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상형'을 묻자 "예전에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했다. 지금은 바뀌었다. 프로페셔널하고, 자기 생활을 잘하는 여자다. 자기 일이 있어야 된다"며 "키는 160cm만 넘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를 볼 때 이것만은 없었으면 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사있는 분들"이라 꼽으며 "술을 마시면 다른 인격체가 나오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하며 주사있는 여자들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 gato@osen.co.kr
[사진] '이승연의 위드유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