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를 받기 위한 전쟁이 상의탈의까지 성사시켰다.
14일 방송된 MBC뮤직 ‘B.A.P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하와이 홍보 영상 미션을 받은 멤버들이 상의 탈의까지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부터 ‘왕’ 대현은 설거지를 전혀 해놓지 않은 싱크대와 텅텅 빈 냉장고에 심기가 불편했다. 어렵게 찾은 빵 한 조각에 허기를 달랬다. 이때 냉장고에서는 미션 카드를 발견하면서 미션이 갑작스레 시작됐다.
1분 하와이 홍보 영상 만들기 미션이었다. SNS 업로드 후 ‘좋아요’를 많이 받은 사람에게 멋진 스포츠키와 원하는 모든 것이라는 상품도 있었다. 이에 젤로, 힘찬, 종업이 한 팀이 됐고, 대현, 영재, 용국이 한 팀이 됐다.
멤버들은 상의 탈의를 감행하며 ‘좋아요’ 수 늘리기에 나섰다. 그 결과 대현 팀이 이겼다. 멋진 오픈카에 올라 승리를 만끽했다. 특히 왕을 해보지 못했던 용국은 “동생들 잘 둬서 왕도 해 보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왕이 된 멤버들은 영화 ‘쥐라기 공원’ 촬영지인 쿠알로아 랜치에서 사륜바이크를 타며 그야말로 ‘힐링’을 즐겼다. 반면 신하가 된 멤버들은 타지 못해 아쉬워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B.A.P의 어느 멋진 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