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룸’이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뉴스룸’은 전국 기준 9.289%를 기록,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9.091%(11월 8일)를 뛰어넘었다.
집계 기준은 다르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인 MBC ‘뉴스데스크’(4.5%), SBS ‘8뉴스’(4.2%)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시청률이다.
‘뉴스룸’은 지난 달 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집중적으로 단독 보도한 이후 연일 6~8%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은 자체최고시청률이자 종합편성채널 뉴스 프로그램 5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10%에 임박하는 성적표라 의미가 남다르다.
어지러운 이 시국에 손석희와 ‘뉴스룸’에 대한 대중의 신뢰와 관심이 또 다시 증명됐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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