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데드풀' 후 '신경 쇠약'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레이놀즈는 최근 GQ와의 인터뷰에서 "난 언제나 (영화를 홍보할 때)내가 폭풍을 맞고 있는 배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그 기분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끝날 때, 난 어느 정도 신경쇠약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다. 내가 신경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의사는 실제로 내게 불안증을 갖고 있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데드풀' 이후 이런 증상이 더 악화됐지만 다행히도 연기를 할 때 자신의 내부에서 이를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최근 '데드풀' 1편에 이어 2편의 메가폰을 잡을 계획이었던 팀 밀러 감독이 주연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의견 대립과 차이'로 인해 프로젝트에서 빠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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