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전 남편인 빌리 밥 손튼이 이혼 이후 졸리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고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빌리 밥 손튼은 최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혼에도 불구, 안젤리나 졸리는 괜찮아 보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졸리와 이야기를 할 때 보면 졸리는 괜찮아 보이더라"며 "물론 졸리와 자주 대화를 나누는 건 아니다. 우리는 아직 좋은 친구이지만 그녀만의 세계가 있는 법 아닌가. 나 역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 때마다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면서도 "그렇지만 누군가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을 때 나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면, 나는 그 사람을 혼자 내버려두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