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영화 '얼라이드'에서 브래피트와 베드신을 촬영한 경험을 털어놨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마리옹 꼬띠아르, 브래드 피트와 베드신 촬영 당시 어색했다"고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옹 꼬띠아르는 지난 13일 미국 L.A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베드신을 촬영하기 전에 연습을 하면서 확실히 동선을 짠다"며 "몸이 정확히 어디로 움직일지만 알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놔둔다. 그래서 나는 촬영 당시에 '뭘 해야하지? 내가 그의 위로 올라가도 되나'하는 고민을 했다. 사실 이런 상황자체가 너무 어색해서 서로 쳐다보고 웃었다. 그리고 나서 자연스럽게 그의 위로 올라가서 키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프랑스 출신 배우로서 브래드 피트의 불어 연기를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정말 열심히 불어를 연습했다. 정말 인상적일 정도로 놀라운 모습이엇다. 그래서 나는 그를 조금 밖에 도와주지 않았도 충분했다"고 밝혔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에 원인을 제공했다는 루머에 휩싸옇다. 하지만 마리옹 꼬띠아르는 SNS를 통해서 함께 사는 기욤까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루머에 대해서 해명했다.
'얼라이드'는 사랑하는 아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가 아내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pps2014@osen.co.kr
[사진] '러스트 앤 본' 스틸, '퓨리'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