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K-POP, 드라마 통합 시상식인 '2016 Asia Artist Awards'(이하 'AAA')가 오는 16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들은 물론이고 일본, 중국, 베트남의 셀럽까지 함께해 축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인 'AAA'는 지금껏 국내에서는 본 적 없는 시상식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AAA'는 그간 연기, 가요 등 각 부문으로 나뉘어졌던 여타 시상식들과는 큰 차이가 있다. 바로 한해동안 아시아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와 가수가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팬들과 하나 되는 축제라는 차별화된 포맷을 담고 있는 국내 최초의 시상식인 것. 이에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빛낸 연기자, 가수 등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심사하고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공개된 'AAA' 드라마 부문 라인업엔 조진웅, 박해진, 박신혜, 수지, 윤아, 박보검, 김유정, 서강준, 진구, 김지원, 남궁민, 남지현, 성훈, 이정신, 나나, 류준열, 곽시양, 박혜수, 신현수 등이, 가수 라인업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블락비, B.A.P, 빅스, AOA, 트와이스, 마마무, 세븐틴, 블랙핑크, NCT 127, 우주소녀, 거미, 다이나믹듀오, 황치열, 한동근 등이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베트남 여배우 치푸(Chi Pu), 중화권 스타 방대동(方大同), 일본 그룹 BOYS AND MEN까지 함께해 글로벌한 시상식의 정점을 찍을 예정. 아시아를 호령하는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을 결정지었기 때문에 시상식 생중계 역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머니투데이방송 (MTN)과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웹페이지, 모바일 V앱을 통해, 중국은 바이두 모바일에서, 일본은 TV아사히 위성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마카오 포함), 말레이시아(브루나이 포함), 태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 5개국 이상에서도 중계방송될 예정이라 아시아 전체를 하나로 만들 'AAA'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POP 부문과 드라마 부문이 통합된 최초의 아시아 어워즈로서 공신력있는 시상식으로 나아가겠다던 'AAA'만의 포부가 현실화될 날이 머지 않았다.
'AAA'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타뉴스(STARNEWS)가 주최하며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가 주관, 그리고 머니투데이 미디어, 더스타아시아 등의 후원으로 오는 1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parkjy@osen.co.kr
[사진]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