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가 컨셉션 3부작의 미공개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
빅스는 15일 0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케르 스페셜 패키지(KER Special Package) 앨범 발매를 기념해 컨셉션 3부작을 아우르는 미공개 컨셉 포토 공개로 스페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세 차례에 걸쳐 발매된 빅스 컨셉션 3부작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멤버 엔과 켄은 지난 4월 발매된 첫 번째 작품 ‘젤로스(Zelos)’의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엔의 손등에 타인의 질투를 빨아들이는 ‘이블 아이’ 표식과 켄의 화사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라비와 홍빈은 암흑세계의 신을 모티브로 다크 섹시의 정수를 보여줬던 두 번째 작품 ‘하데스(Hades)’ 콘셉트를 소화했다. 강한 아이 메이크업과 흑백 대비를 통한 의상 스타일 등 날카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레오와 혁은 최근 발매된 컨셉션의 마지막 작품인 ‘크라토스(Kratos)’의 미공개 포토를 공개했다. 힘과 권력의 신인 크라토스를 표현하는 제복 스타일링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사진은 컨셉션 3부작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공개 컷으로 어떤 스타일이라도 소화해내는 ‘컨셉 끝판왕’으로서의 면모와 여심을 흔드는 매력이 더욱 드러나고 있다. 밝은 분위기의 비비드함과 날카로운 다크 섹시, 강인한 남성다움까지 ‘빅스표 3단 변신’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사진은 ‘빅스 2016 컨셉션 케르 스페셜 패키지 앨범’ 포토북에 포함되는 미공개 컷으로, 총 92페이지에 달하는 포토북에는 다양한 컨셉들로 구성돼 있어 스페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컨셉션’ 세 번째 타이틀 곡 ‘더 클로저(The Closer)’로 활동 중인 빅스는 오는 21일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빅스 2016 컨셉션 케르 스페셜 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