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측이 윤민수의 MC 하차를 공식 인정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측은 15일 OSEN에 "윤민수가 12월 12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것이 맞다"라며 "후임은 여러 후보군 중에서 물색 중이지만 아직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윤민수는 이날 진행된 바이브 컴백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다"고 직접 밝혔다.
윤민수는 앞서 지난 10월 17일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이동하던 도중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급히 응급실로 향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윤민수는 지난 2014년 12월 은지원의 후임으로 합류, 생애 첫 예능 MC에 도전해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정재형, 문희준과 함께 '불후의 명곡'의 대기실 MC로 활약해왔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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