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가 KBS2 ‘불후의 명곡’ MC를 하차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윤민수는 15일 오전 열린 서울 청담동 서울프리마 호텔에서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할 예정"이라며 "올 12월까지만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민수는 지난달 17일 ‘불후의 명곡’ 녹화장으로 향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실로 실려갔었다. 간신히 건강을 회복해 다음주 녹화에 참여했고, 콘서트 준비 및 앨범 작업 준비에 매진해왔다.
하지만 올해까지만 참여하고 하차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윤민수는 “아쉽지만 저는 MC 딩동 씨에게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감사하지만 사양하겠다”며 “저는 이렇게 많은 행사의 MC를 맡는 게 더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