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김영광이 릴레이 키스 세례로 안방극장에 달달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7회에서는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의 저돌적인 첫 키스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런 가운데, 15일 방송되는 8회에서도 키스 세례가 이어질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꽁냥 아지트’인 비닐하우스에 쪼그려 앉아 있는 수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수애의 양 팔을 조심스럽게 잡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는 김영광의 커다란 손이 여심을 저격한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거리는 입술이 당장이라도 맞닿을 듯 아슬아슬 그 자체여서 심장 떡방아를 치게 한다.
보는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어 공개된 스틸 속 수애와 김영광은 입을 맞추고 있다. 더 이상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직진 로맨스가 기대를 모은다.
이어 마당에서도 달달한 기운을 뿜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폭발시킨다. 키스 직후인 듯 사랑이 넘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수애-김영광. 이에 이들의 달달한 스킨십이 멈추지 않을 것임을 확신케 한다.
‘우사남’ 측은 “터진 마음을 숨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리와 난길을 보며 느낄 수 있을 것. 7회에서 저돌적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8회에서는 본격적인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광대승천 유발하는 이들의 로맨스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