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과 이세영의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진다. '힙통령' 장문복의 신곡에 개그우먼 이세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세영은 17일 발표되는 장분목의 신곡에 랩 피처링으로 지원사격, 노래를 더욱 유쾌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신곡의 제목은 '췍'. 이는 장문복만이 낼 수 있는 발음으로 유명한 단어. 노래는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그리고 꿈과 희망 등 시간이 갈수록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N포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희망 메세지를 담았다.
지난 7월 발매된 장문복의 데뷔 싱글 '힙통령'을 프로듀싱한 신예 작곡팀 4프리덤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장문복 특유의 재기발랄한 목소리와 위트 넘치는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히는 트랙으로 tvN 'SNL코리아'의 더빙 극장을 통해 장문복을 패러디했던 이세영이 깜짝 피쳐링으로 참여해 그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장문복은 지난 6월 데뷔 앨범 '힙통령 JMVOK'를 발매했다. '힙통령'은 그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하고 방송이 나간 뒤 얻은 별명이다. 이세영은 '장문복 패러디'로 큰 웃음을 안긴 바 있으며 당사자인 장문복과 실제 만남이 성사되면서 더 화제를 모았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tvN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