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사생활'로 인문학 예능에 도전하는 김풍 작가가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풍은 15일 오후 상수동 책방에서 열린 tvN '동네의 사생활'기자간담회에서 "평소 여행을 다니는걸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김풍은 골목을 누비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웹툰 작가로서 여행을 다니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는데 그게 자발적으로 안되니까 억지로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동네의 사생활'은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뜻밖의 인문학이란 콘셉트로 평범한 삶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인문학을 통해 풀어보고자 한다. 정진영 백성현 김풍 주호민 다니엘 딘딘이 출연하며 11월 2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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