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반짝이는 수정들이 '주간아이돌'에 뜬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그룹 젝스키스가 내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젝스키스는 '주간아이돌' 사상 가장 오래전부터 활동한 완전체 아이돌로 타 아이돌과는 차별되는 개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젝스키스는 지난 10월 7일 신곡 ‘세 단어’를 발표하며 16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바다. 공개 첫날 국내 8대 음악사이트를 올킬한데 이어, 각종 주요차트에서 당당히 월간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그 위엄을 과시했다.
이어 MBC '라디오스타', SBS '런닝맨'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오랜 팬들간의 간극을 좁혔고 새로운 팬들 역시 유입시켰다. 이 기세를 몰아 '주간아이돌'까지 출격하며 대세로서의 자리를 한층 굳힐 예정이다.
앞서 YG의 신인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16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 출연,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데뷔한 이후 음악 방송 외의 방송은 일체 출연하지 않았던 블랙핑크가 첫 예능으로 ‘주간아이돌’을 찾아 무대 위 센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성공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른 것.
YG가 '주간아이돌'을 향해 여는 풍성한 보석함에 팬들이 즐거운 요즘이다.
한편 젝스키스는 최근 16년만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다음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더불어 오는 12월 10일 대구, 12월 24일과 25일 부산에서 ‘2016 SECHSKIES [YELLOW NOTE] TOUR’를 개최, 전국의 팬들을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YG